나름 집에서 밀크쉐이크 만들기 도전
여름내내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어서 그런가 그렇게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이 질리더라는. 그래서 아이스크림은 쌓여있고 저러다 버릴까 싶어서 그중 바나나맛 투게더로 집에서 밀크쉐이크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아이스크림, 우유,설탕,얼음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 나는 얼음을 갈 큰 믹서기는 꺼내기 귀찮아서 얼음은 생략하고 그냥 우유와 아이스크림 작은 믹서기만 준비해 봤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밀크쉐이크 레시피에는 아이스크림을 몇 스푼 넣고 우유양은 어떻고가 잘 설명되어 있었지만 그냥 본능에 맡기기로 하고 막 넣었다. 그리고 바로 믹서기 작동 시킴. 저러고 나중에 조금 후회했다
이유는 즉 , 밀크쉐이크 라기 보다는 그냥 인공적인 바나나맛 우유를 만든 그런 맛이었기 때문이다. 설탕은 안 넣었어도 아이스크림 자체가 달아서 딱 좋았으나 얼음도 갈아서 넣고 우유양은 조금 조절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그런 부분은 아쉽지만 다음엔 더 잘 만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과 맛이 또 괜찮아서 나름 만족이다. 다음엔 집에서 밀크쉐이크 만들기 성공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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