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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대전 산책하기 좋은 곳 숲의 공원



​​​​​​​대전 산책하기 좋은 곳
​숲의 공원

​복잡하지 않고 교통도 잘 되어 있고 맘 편히 살기에 좋은 도시 대전 . 대전은 어쩌면 젊은 층에게는 따분하기 느껴지는 도시라고 생각되어질 때도 있지만 내기준 직업만 적당하게 찾을 수만 있다면 이만한 도시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나름 평화로움을 유지하는 곳이다 .

가끔 마음둘 곳 없어 정처없이 떠돌고 싶어질 때 ,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집근처 가까운 산책로로 가 무거웠던 마음을 놓고 돌아오면 꽤 괜찮게 기분전환이 된다. 알다시피 대전은 약간 따분한 곳이라 세종호수공원 같이 잘 조성된 산책로나 대표적인 관광지가 두드러지지는 않았으나 소소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니 요근래 내가 자주 찾는 산책로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름하야 숲의 공원 . 위치는 대전 정부청사 바로 옆에 있으며 대전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알리고 싶은 맘에 쓴다




​​숲의 공원 . 다소 생소한 이 이름은 검색해서 찾은 것인데 .. 여지껏 이름도 모르고 놀러갔다가 포스팅을 쓰려고 하니 이름을 알아야 할 것 같아 급 찾아서 알게 되었다 . 가다보면 종종 나물캐는 할머니도 계시고 , 외국인들도 선글라스 끼고 조깅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대전 거주민들이 놀러오는 듯 하다. 그렇다고 분비거나 하지는 않고 조용한 편.



지금은 여름이라 날도 덥고 하지만 봄에 오면 벚꽃들로 단장되어 있어 더욱 예쁘다 . 그치만 스마트폰과 PC로 인해 무거웠던 나의 눈이 푸른 물결로 가득찬 숲의 공원으로 가면 확 트인 기분이 든다 . 물론 기분탓 일수도 있지만 초록빛으로 물든 공원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 여름만이 줄 수 있는 청량한 초록빛이 참 매력있다




또 은근 넓어서 걷다보면 무거웠던 생각들이 많이 가벼워져 있다 . 강아지랑 산책해도 괜찮을 거 같고 연인과 가족과 함께 소소하게 산책하기에도 나쁘지 않을 듯 . 다만 세종호수공원이나 서울숲 , 은파호수공원처럼 넓디 넓고 둘러볼게 많은 건 아니니 큰 기대없이 가시길 : )
대전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숲의 공원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