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 1955 버거
맥도날드 빅맥 & 1955버거
가장 내스타일 버거들
가끔 밥이 물릴때가 있다. 주변에 말하면 복에 겨운 소리라고 하는데 진짜 밥 말고 빵이 간절해 질때가 있음 . 그리고 특히나 저번주에 군산 a부페에서 디저트를 푸지게 먹고 온 뒤로부터는 자꾸 빵 생각이 났다 . 그래도 난 밥순이니깐 지조를 지켜야지 하고 집에서 저녁 먹으려는데 두도사가 운동가기전 맥도날드에 들려 햄버거를 먹자고 급 전화를 ! 마다할 이유가 없어 생얼로 햄버 .. 아니 두도사를 만나러 갔다 - 행벅 !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빅맥과 1955버거를 주문 플러스 후에 생길 수도 있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맥너겟까지 챙겼다
원본이 너무 더러워 보이길래 아이폰 밝음으로 보정한 맥도날드 버거 두 개 . 이것만 보정해야지 나머지는 사진들은 그냥 쌩으로 - 어쨌든 예전에는 맥도날드 가면 주로 상하이 스파이스 버거만 주구장창 먹었는데 요즘은 빅맥으로 바꼈다 . 맛도 나쁘지 않고 양이 그나마 적당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 햄버거는 하나 먹으면 부족하다 느껴지는데 두 개 먹기엔 ... 배부른..이 아니라 더 맛남 ! 그리고 두씨는 1955버거를 주문 . 저것도 내 훼이보릿 이다
Cf 에서 봤던 빅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입으로 들어가면 똑같겠지 . 저녁시간에 포스팅해서 그런지 또 먹고 싶다 . 특별한 양념도 없고 재료도 고퀄리티는 아닐텐데 왜 햄버거는 항상 맛있게 느껴지는지 궁금
맛은 그냥 맛있다 . 배고파서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그냥 맛있다 . 초딩입맛인 나에게 딱 !
그리고 맥도날드 1955버거 . 예쁘게 찍을 욕심은 있었으나 포장 풀어보니 지네들 맘대로 정리 안되게 놓여져 있어 그냥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기로 - 이것 역시 맛있다. 빅맥과 1955버거 둘 다 맥날에서 인기많은 메뉴인데 딱 뭐가 더 맛있다 라기보다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것 같다 . 결론은 그냥 둘 다 맛있뚬 !!
또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