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 pics
밥딜런 노벨문학상 놀랍다
두부기
2016. 10. 13. 21:21
밥딜런 노벨문학상 놀랍다
20대 중반, 내 나이대 되는 사람들은 음악적으로 큰 관심이 있지 않은 이상은 밥딜런에 대해 잘 모를 것 같다. 그러나 그의 음악성을 논하며 대단한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한 번쯤은 밥딜런 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내가 놀란 이유는 밥딜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인 것은 확실한 그가 노벨문학상을 탔다는 것 때문이다. 물론 그를 잘 아는 이들도 놀랐을 일이다. 밥딜런은 미국의 대중음악 가수로 더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인다.
우선 여럿 대단한 후보들을 제치고 노벨문학상을 탔다는 밥딜런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 화가라고 한다. 밥딜런이 시인에 화가까지 다방면에서 예술가적 기질을 방출해 왔던 것이다. 또한 유대인 집은 출신인 밥딜런은 저항의 메시지를 담은 싱어송 라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고 -
어쨌든 이번 스웨덴 한림원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밥딜런을 선정한 것은 굉장히 신선하며 획기적인 일인 것 같다. 문학인들만 받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주고 노래 가사 역시도 하나의 문학으로 존중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린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물론 그동안 밥딜런이 꾸준히 노벨문학상 후보에 거론되어 왔다지만 거론만 된 것과 수상자가 된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여러모로 대단한 노래하는 시인 밥 딜런- 아델노래로만 듣던 make you feel my love를 밥 딜런의 목소리로 들으며 포스팅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