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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비비드 틴트 루즈 4 여름 햇살 레드

두부기 2016. 7. 24. 01:42


​이니스프리 비비드 틴트 루즈
​4 여름 햇살 레드
​매번 쓰는 것만 쓰는지라 이니스프리 제품은 거의 써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동생한테 선물받은 이니스프리 비비드 틴트 루즈 . 색상은 4호 여름 햇살 레드로 이름 만큼이나 강렬한 레드색상의 립제품이다 . 찾아보니 가격은 만원정도 -


​이니스프리 제품을 많이 접해본건 아니지만 몇몇 친구들이 가지고 있어 본적이 있는데 제품 용기가 깔끔하니 군더더기는 없지만 매번 비슷하게 나오는 듯 하다 . 뭐 변화없이 일관적으로 디자인을 유지하는 부분이 맥처럼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거라 좋은 것도 있지만 디자인이 제품의 질에 비해 저렴해 보이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 여자들은 화장품을 고를때 제품 디자인도 신경쓰는 편인데 디자인만 봤을땐 그렇게 손이 가는 스타일은 아니다


어쨌든 이니스프리 틴트 제품 사용을 위해 오픈 . 고약한 화장품 냄새도 없고 일단 향은 달달하니 나쁘지 않았다
사진을 위쪽에서 찍어 잘 안느껴지지만 어플리케터가 약간 기울어져 있어 입술에 바를때 좀 더 편하게 바를 수 있다 .


이니스프리 비비드 틴트 루즈의 소량만 손등에 덜어 살짝 발색해 봤다 . 제품 뒷면에 설명된대로 광택도 나고 촉촉하니 부드럽게 발색된다 . 보이는대로 느껴지겠지만 착색이 심한편은 아니다


그리고 바로 입술에도 발색 ! 위는 둘다 두 번 정도 바른 색상으로 한 번 발라도 발색이 잘되는 편이긴 하다 . 이니스프리 비비드 틴트 루즈라는 이름처럼 비비드한 컬러감의 레드 색상이 뚜렷한 입술선을 만들어 주어 메이크업 포인트로도 괜찮다. 다만 틴트라고 하기에는 착색이 심한편은 아니라 잘 지워지는 거 같기도 하고 , 그래도 착색이 심해 다음날 까지 유지되는 거 보다는 잘못 발랐을 때 수정하기도 편할 것 같아 그런면에서는 괜찮은 듯 .
또한 베네틴트 같은 제품을 바를때 느껴지는 틴트 특유의 메마른 느낌이 없이 촉촉함이 느껴져 입술이 생동감이 느껴지긴 한다. 사용해보니 이니스프리 비비드 틴트 루즈는 가격대비 제품질이 괜찮은 편이라 디자인과 별도로 손이 자주 갈 것 같다 . 적당히 강렬한 레드 색상을 찾는다며 4호 여름 햇살 레드도 괜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