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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러브스토리

두부기 2017. 1. 12. 01:30


채리나 박용근 러브스토리
​​​​​오랜만에 가수 룰라 출신 채리나와 김지현이 현장 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등장해 반가운 마음이 들었네요! 거기다 세월이 무색하게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채리나와 김지현의 모습을 보니 룰라의 노래들이 마구 생각나기도 했네요. 방송을 통해 솔직한 이야기들이 이어져 나갔지만 채리나 박용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답니다. 채리나 박용근의 만남에서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는데 참 사연을 들으면 박용근 채리나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채리나 박용근의 첫만남은 채리나 지인이 그녀에게 아는 동생 중이 네 팬이 한 명 있다면서 소개시켜줬고 그러면서 채리나 박용근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전까지 채리나는 야구의 야자도 몰랐다고 해요. 야구장에서 박용근 채리나는 종종 만나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날 안 좋은 사건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강남의 한 주점에서 칼부림이 벌어지면서 박용근이 일행들을 보호하다가 복부를 찔리는 등 중태에 빠진 사건입니다.


​​​그 사건으로 박용근이 못 깨어나기도 했고 야구선수 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며 수술대에 올라갈 때까지만 해도 사망 99% 진단을 받을 정도로 심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채리나는 자신 때문에 잠깐 들린 자리에서 사고를 당한 박용근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자책하기도 하면서 그 당시 깨어나면 모든 것을 다 해주겠다고 기도를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 당시를 회상하며 채리나가 눈시울을 붉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ㅠㅠ


채리나가 깨어난다면 뭐든지 다해줄게 라며 기도했는데 정말 박용근은 깨어나게 되었고 깨어난 뒤에 채리나에게 장문의 문자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박용근은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못난 저이지만 누나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이죠. ㅠㅠ 그리고 채리나 박용근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때 채리나가 한 발언도 정말 멋있었는데 운동 못하더라도 평생 책임져줄게 라는 마음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박용근 채리나의 연애사에 감탄한 이영자가 박용근의 근황을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현재 재활치료를 잘 마무리하고 복귀해서 kt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심어린 채리나 박용근의 러브스토리를 듣고 있다보니 엄청 몰입하게 되었었는데 박용근이 복귀해서 야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두분 다 정말 멋있습니다!


그런데 채리나 박용근은 결혼 허락까지 1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박용근의 어머니가 채리나가 연예인이라 반대를 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채리나는 같이 사고를 당했던 사람들이 만나서 더 반대를 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용근의 어머니가 산에서 요양을 하시기도 했을 정도였지만 박용근 채리나가 잘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결국 허락해 주시면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 이제 채리나 박용근 두분 모두 행복하시고 지금처럼 아름다운 결혼생활 이어나가시길 바라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