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A뷔페 A웨딩홀 방문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 확실히 초여름도 여름인가보다 . 완전 걷기도 힘든 날씨 . 이 더운날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친구와 함께 군산에 다녀왔다 . 원래 저번에 갈뻔했던 군산 a뷔페 혹은 a웨딩홀인데 같은날 결혼식 날짜가 겹쳐서 아쉽게도 방문을 못 했던 곳이다. 그러나 다시 갈 기회가 생겼다.
식장 외관이 대전 킹덤 뷔페를 연상시키던 곳 . 또한 킹덤처럼 뷔페와 예식장을 같이 하는 곳인가 보다 . 마음에 드는점은 일단 주차 공간이 넓다는 점 . 그리고 군산 a뷔페 바로 주변에 논과 아파트가 공존해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많은 결혼식장을 방문해 봤던건 아니지만 여기는 독특하게도 스크린이 앞쪽 중앙에 배치되어 있었다. 특히나 앞쪽 스크린에서 신부가 등장하는 것도 예상치 못한 포인트라 기억에 남는다 . 다만 안에 좌석이 부족해 보여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말이다 . 그렇게 식을 마치고 식권 사용하러 뷔페쪽으로 이동
사람이 많아서 잘은 못 찍었으나 일식, 양식,중식,한식 골고루 즐길수 있어서 음식 구성은 나쁘지 않았다. 내가 알기론 주말 뷔페 이용가격이 인당 35,000원으로 자주 방문해 사먹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스시, 소바, 냉채족발, 파스타 , 튀김,갈비 등 가짓수도 은근 많은편이고 , 스테이크는 즉석에서 구워주니 입에 착착 감긴다 ! 스테이크는 정말 내 스타일이여서 두번 찍어봄. 전반적으로 음식이 너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편이고 달달한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완전 행복했다 . 심지어 맛도 좋았음 - 떠먹는 티라미수, 딸기케이크 , 푸딩 등 진심 맛있고 생과일 주스까지 딱 좋았다 .
군산 a뷔페 총평을 하자면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인데 한두번쯤 들려볼만 한 곳 . 더불어 뷔페도 뷔페지만 예식장 선정할 때 주차장이나 음식이 중요한데 그 요소를 충족해 주던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식사후 군산 온김에 일전에 좋은 기억을 담고간 은파호수공원 방문했다 . 은파호수공원에 있는 카페 티티카카에서 폭풍 수다후 집으로 컴백. 지금 쓰면서 느끼지만 하루가 참 금방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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