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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악동뮤지션 신곡 여전하지만 기대보단 아쉬운 느낌



​​악동뮤지션 신곡 발매 , 여전하지만 기대보다 아쉬운 느낌

악동뮤지션은 이찬혁, 이수현으로 구성된 2인조 싱어송 라이터로 듣기 편안한 노래들과 신선하고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진부한 사랑 노래에만 극한되어 있지 않은 솔직담백한 가사들을 선보이며 노래로를 듣는 것 만으로도 위로 받는 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 그런 그들이 5월 4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1년 6개월만에 신곡 발표를 했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 상'의 6곡이 모두 공개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순위권을 차지하며 일명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그만큼 악동뮤지션이라는 가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치가 높았으며 그들이 만만치 않은 음원강자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
나 역시 악동뮤지션의 청량감 넘치는 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번에 어떤 신박한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하며 타이틀 곡 're -bye'과 '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한 6곡 모두를 들어봤다.
청량한 이수현의 목소리와 천재성을 증명하는 재치넘치는 곡들을 만들어낸 이수혁의 하모니가 역시나 악동뮤지션 ! 이라는 느낌은 받았으나 , 기대치가 높았던 탓인가 다소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다 . 악동뮤지션은 여전하지만 타이틀곡이 맞나 싶은 정도로 타이틀곡보다는 수록곡이 내 취향에 더 맞았다 . 그렇다고 모든 곡들이 전작처럼 감동을 준다거나 듣자마다 이거다 ! 하는 곡들이 있다는 건 아니다 . 그 때의 감동이 너무 컷던 탓일까




그래도 천재성에 겸손함을 겸비한 이수혁에 대해 칭찬을 아끼고 싶지는 않다 . 이수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동뮤지션의 이번 앨범 곡들의 차트 올킬에 대한 소감과 고마움을 표했다 . 그리고 이 앨범이 자신 이외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라며 않은 진심어린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




마음이 예쁜 그들만큼이나 가사도 예쁜 이번 노래들 중 나는 개인적으로 '초록창가 ' '주변인' , '새삼스럽게 왜' 를 좋아한다 . 당분간 카페나 길거리 곳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악동뮤지션의 이번 노래들이 울려펴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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