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부상 영상 아찔

토레스 부상 영상 아찔

스페인 국적의 해외 축구 선수지만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외는 물론 국내 축구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페르난도 토레스가

국내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국내 축구팬들이

그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르난도 토레스 선수가 경기장에서

머리를 찧고 혼절했다고 전했는데요.

현재 다행히 토레스 선수가 의식을

차렸다고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토레스는 3일 스페인 라 코쿠냐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했습니다.

이날 토레스는 후반 40분 상대 선수 베르간티뇨스와

공중볼 경합 중에 서로 머리를 부딪히면서

쓰러졌고, 토레스는 떨어지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머리를 그대로 박으면서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 중에 의식을 읽은 토레스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으며

토레스의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물론

상대팀인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선스들과

팬들 까지도 토레스의 의식불명 상태에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으나

선수들의 빠른 후속조치로

최악의 상황은 막은 듯 한데요.

넘어진 토레스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재빠르게 인지한 양팀 선수들이

너나할 것 없이 달려가

혀가 말리지 않게 조치를 취해

기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다른 선수들은

구급제스처를 취해 의료진이

재빨리 투입되어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토레스가 쓰러진지 30초도 채 되지 않아서

그라운드에 의료진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대로 경기 종류 후에

토레스의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레스는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의식이

회복됐음을 알렸는데요.

구단 측에서는 토레스가 의식을 되찾았다면서

CT 검사 결과 토레스가 목 부위와 두개골을

다치지는 않았다면서 병원에서 계속해서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의식을 회복한 토레스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토레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어 감사하다면서

그 순간 정말 두렵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토레스는 하루 빨리 팀에 복귀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면서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세 현재 상태에 대해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토레스가 출전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이날 경기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