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라연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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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라연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
​​지나가다 꽤 여러번 마주치는 세계적인 타이어 그룹 미쉐린의 대표심볼. 볼륨감 넘치는 녀석의 몸매를 볼 때면 친근감이 느껴져 나도모르게 자꾸만 눈길이 갈 정도다. 그렇게 대표 심볼이 귀여운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이 제공하는 가이드북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1900년대 자동차 여행가들에게 도로정보, 식당, 숙소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책자로 지금은 제법 권위적이고 미식가의 성서라 알려져 있다. 그런 미쉐린 가이드가 서울편을 발간했다. 아시아에서는 네번째로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서는 총 24개의 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되었고 그중 서울 청담동에 고급 레스토랑 가온과 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이 별 3개 만점을 받아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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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과 라연이 미쉐린 가이드 혹은 미슐랭에서 별 3개 만점을 받았다는 것은 단지 그 음식을 위해 특별하게 여행할 가치가 있다는 의미를 나타내며 별 3개 만점을 받은 레스토랑은 전 세계적으로 111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온 그리고 라연이 지금 주목받는 것이다.

위 사진은 네이버에서 검색해본 가온 메뉴 및 정보. 가온이 고급 한식당이라 그런지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그러나 후기들을 살펴보니 가온이 제공하는 음식들도 정갈하고 깔끔해서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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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연은 제철 음식을 사용한 한식 코스로 호평을 받는 곳으로 역시나 후기들도 그냥 저냥 깔끔했다. 그래서 가온이나 라연을 직접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건 사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이니깐 -


기사를 읽었는데 미쉐린 가이드 측에서 객관성을 보증하기 위해서 평가원들이 직접 돈을 지불하고 난 뒤 음식의 품질로만 평가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요리 재료의 수준이나 요리법,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는 일관성, 요리의 개성 등을 고려했다고 한다. 그래도 직접 알겠지만 나름 객관성이 검증된 곳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두 레스토랑이니 나쁘지 않을 터.

어쨌든 가온 라연 레스토랑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니 축하할 일이다. 하루종일 검색어에도 뜨면서 주목 받고 있으니 앞으로 그 인기가 급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