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패배 권아솔 도발
권아솔이 sns에 지난 6일 경기를 가진 제 41대 천하장사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경기를 보고 자신의 sns에 도발적인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홍만은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입식타격기 단체 시루잉슝 PFC가 주최한 무제한급 킥복싱 경기에 출전해 중국의 저우진펑과 맞붙게 되었으나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최홍만의 패배 소식에 권아솔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홍만 172cm 중국 선수에게 졌다. 국제적 망신 중에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라고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위의 최홍만 저우진펑 사진 출처 : 시루잉슝 PFC sns)
권아솔의 말 마따나 최홍만과 저우진펑 둘의 기본적인 신체조건은 차이가 있었는데 최홍만은 218cm, 160kg이고 저우진펑은 177cm에 72kg으로 체급만 보면 상대적으로 최홍만과는 비교가 안되는 상황. 그러나 철저하게 경기에 임한 저우진펑과 대결에서 최홍만은 41cm에 88kg를 살리지는 못하고 패배하였다.
앞서 권아솔은 최홍만에 대한 비난들을 이어왔었다. 이번 최홍만의 경기 전, 그 소식이 알려지자 sns에 도발적인 발언들을 서슴없이 올렸으며 지난 4월에는 샤오미 Road FC 030 및 031 기자회견에서 동석한 최홍만에게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매치는 서커스 매치다. 아오르꺼러에게 1라운드 10초안에 KO패 할 것 같다.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나랑 붙고 그만두든가.라며 권아솔이 뜬금없이 도발을 했었고 최홍만이 대답 없이 기자회견장을 나가자 야 붙어 라고 외치면서 테이블을 엎기도 했었다.
그리고 지금도 최홍만 패배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고 있는 권아솔. 권아솔이 게재한 글을 확인한 네티즌들의 시원한 돌직구다 혹은 경솔한 발언이다로 반응이 반반으로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권아솔의 후두부 논란이 다시 언급하며 그를 비난하는 네티즌들도 많아져 후두부 논란이 급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권아솔의 후두부 논란
지난 5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 FC 031 에서 일본의 쿠와바리 키요시와의 무제한급 경기에서 경기 시작 18초 만에 권아솔은 상대의 강한 펀치를 맞고 KO패 당했다. 그러나 권아솔은 자신의 뒤통수를 가리키며 상대방의 주먹이 자신의 후두부를 가격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로드 FC에서 후두부 공격은 금지된 공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느린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후두부가 아니라 관자놀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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