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대형플랜트 수주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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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형플랜트 수주 주가 상승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삼성중공업이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을 접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부터 주요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자리잡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1조 5천억원의 대규모 대형 플렌트 건조 계약을 따냈다고 한다. 국내 조선업계에선 정유년 새해 첫 수주 소식이고 1년 6개월 만에 해양 플랜트 수주 사례라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 저유가로 세계적으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아예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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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일 메이저 BP사가 발주하는 매드독 프로젝트의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를 약 12억 7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돈으로 1조 5천억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 더불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로 회복된 가운데 1년 반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더욱이 삼성중공업이 앞으로의 일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기도 하고-

이러한 소식은 삼성중공업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전일 대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5%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이번 수주 계약금액이 삼성중공업 최근 매출액의 15.8%에 해당하고 계약기간은 2020년 8월 17일까지라고 하니 삼성중공업 주주 분들이라 투자하실 분들은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