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달구경 명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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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달 구경 명소 시간
​​14일 밤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뜬다! 밤하늘을 환하게 장식할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사는 당연 그 시간대와 달구경 명소가 아닐까 싶다. 거기다 1984년 이후인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데다 올해 들어 가장 작았던 지난 4월 보름달 보다 14%나 더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을 전망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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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은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다가 거리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을 말하는데, 14일 달이 가장 지구와 가까워 지는 시각은 오후 8시 21분경으로 동쪽에서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17시 29분이며 지는 시각은 15일 06시 16분-

그리고 슈퍼문을 더 잘 보기 위한 달구경 명소를 조금 안내해 보자면, 서울지역엔 N서울타워,아차산,마포구 하늘공원,석촌호수변,낙산공원 등을 꼽을 수 있다.

경기지역은 여주 신륵사 강월헌, 고양 행주산성, 광주 남한산성,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의정부 도봉산 망월사 등이 있다.

충북은 공주 공산성, 당진 왜목마을,부안 월명암, 순천 강천산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제주 새별오름,수월봉이나 경포대,낙산사,문무대왕릉 등이 달구경 명소다.

이번에 슈퍼문을 놓치게 된다면 18년 뒤인 2034년까지 기다려야 더 밝은 달을 만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길!

​​또한, 몇몇 재난이 슈퍼문이 뜬 전후로 발생해 연광성이 제기되며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과학적인 연관관계는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국민안전처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아짐에 따라 침수 피해에 주의를 당부하였으니 이것 역시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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