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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독일과자 ' 슈니발렌' 으로 달달한 하루 시작합니다


독일 전통과자 ' 슈니발렌' 을 아시나요?
망치로 깨먹는 디저트로 유명한 슈니발렌 !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슈니발렌은 독일의 로텐부르크의 전통과자인데요 . 독일어로 ' 눈덩이' 라는 뜻입니다


보기에도 눈덩이 처럼 동글동글 깨서 먹기 아까운 모양이였는데요. 겉에 분홍빛 크림으로 덮여져 있었기 때문에 보기엔 부드러워 보였는데요 . 자세히 살펴보니 딱딱하게 굳어져 있더라구요.
그 맛이 궁굼해져 같이 나온 망치로 겉면을 깨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딱딱한 슈니발렌!
몇 번 살짝 힘주었더니 과자파편이 사방으로 튀어나가더라구요. 함께 받은 종이로 살살 감싸면서 깨야해요.


저는 슈니발렌과 핑크레몬에이드, 루비레몬에이드도 같이 먹었는데요 . 개인적으로 슈니발렌의 겉면이 달달해서 그런지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는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 안쪽은 포춘쿠키처럼 딱딱한 과자로 이루어져서 아무런 맛도 안나네요. 계속 먹다보면 조금 느끼하게도 느껴지네요.
그래도 기분전환용으로 먹기엔 재밌기도 하고 독특하네요 .

독특한 디저트를 맛보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