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먹기도 보기에도 좋은 '화과자'



 

화과자는 자연의 사물을 본따서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맛으로 표현한 궁중과자 중에 하나입니다.

과실의 보관이 어려워서 곡실을 길러 그 모양과 맛을 표현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도 맛이지만 실제로 보면 각각이 다양한 모양과 아름다운 색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수예당 화과자​​!
어머님 선물로 들어온 화과자를 덕분에 저도 맛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생김새를 비롯한 여러 요소 때문에 젊은층보다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께 주로 선호하시는 선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화과자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한지 포장도 한 몫 합니다.

한지 포장이라서 다소 약하니 찢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정갈하게 포장되어 그런지 어머님이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살펴보자면 수예당 화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안내서도 들어있는데요.

다들 예상하시는 냉동 보관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잛은 화과자의 특성상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또 시원하게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제품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위의 사진들과 같이 하나하나 개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먹기도 편하고 보관하기에도 수월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접시에 살짝 담아보았습니다.

 굳이 예쁘게 담으려 하지 않아도 화과자 본연의 아름다움 때문인지 기분좋게 담아졌습니다.

 괜히 맛까지 기대되어지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모양도 다르고 해서 안은 어떻게 구성되어있을지 궁굼하기도 하고 , 조금 잘라봤습니다.
겉모양처럼 속도 야무지게 구성되어 있는 화과자.

화과자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양갱을 선호하지 않아 즐겨먹지 않았었는데

 녹차양갱 같이 녹차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양갱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트가 양갱/ 화과자 / 만주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즐거웠네요.

달달하니 맛있어서 약간 씁쓸한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어르신들 선물용으로도 ,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 좋은 화과자로 알고 있었는데

 젊은층도 다양한 색감과 맛을 같이 즐길 수 있어 기분좋은 디저트가 될거 같네요
기분전환용으로 티와 함께 즐기시는건 어떠신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