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남대 술집 가성비 좋은 참새집 한남대 술집 가성비 좋은 참새집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볍게 술한잔 땡길때면 찾는 곳중 하나인 한남대 술집 참새집 . 처음에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대학가에 위치한 술집이라 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인지 가격도 저렴하고 안주도 먹을만 해서 자주 들린다 . 대박맛집 이라고는 소개하지 못하겠지만 부담없이 이야기 나눌곳을 찾는다면 들려봐도 괜찮은 곳. 한남대 술집 참새집 메뉴판 무난하게 먹기 좋은 왕계란말이를 비롯해 오징어숙회 , 닭똥집튀김 , 비빔만두 등을 안주로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다는 점이 이집이 잘 되는 이유중에 하나다. 그래서 갈때마다 사람이 꽉 차있는 듯 하다. 닭똥집 튀김 가면 항상먹는 메뉴중에 하나 . 일단 가격이 저렴한데 먹.. 야식추천 , 고소 담백한 치즈나쵸 야식추천 , 고소 담백한 치즈나쵸 밤마다 출출해 질때면, 지금 뭘 먹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고 내일 후회하게 될 걸 알지만 일단은 먹고 보자 라고 생각으로 야식을 찾고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이상하게도 밤에 먹는 건 다 왜 이렇게 맛나는지 ! 매번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야식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어쨌든 그런 내가 최근에 빠진 야식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 바로 고소한 맛에 부담없이 먹기 좋은 치즈나쵸 ! 개인적으론 나쵸 자체는 맹맹하니 그닥 내 입맛엔 안 맞았는데 그 위에 고소한 치즈를 얹어 만든 치즈나쵸를 토마토 살사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렇게 꿀맛일 수 없다 ! 물론 토마토 살사 소스 없이 그낭 치즈나쵸만 먹어도 맛있다. 거기다 맥주와의 궁합도 훌륭하니 맥주 안주로.. 사진3 사진2 사진 중촌동 코스모스길을 걷다 요즘같은 청명한 가을하늘을 괜시리 바라보고 있노라면 , 이유없이 마음이 뭉클해지는데 나도 나이를 먹나보다 싶다. 한 두살 더 어렸을땐 진정성을 담고 생각했던 말들이 내뱉어지면 오글거려 몸을 긁적거렸던 순간들도 많았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 유일하게 오글거려도 될 곳이라 글을 써본다. 사진이 좋아서나 글을 잘써서 올린다기보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추억을 적어내려고 올려보는 글. 9월의 가을 날씨는 아직 온전한 가을을 담아내기에는 조금 아쉽다. 낮에는 아직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어서 덥기도 하지만 , 확실히 아침저녁으론 시원하다.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초저녁부터 산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 시원하고 상쾌해진 가을 공기를 느끼며 도란도란 같이 걷는 재미가 있다. 사진속 산책로는 중촌동 천변길 . 중촌.. 벌초하러 갔다 만난 자연의 푸르름 요즈음 , 다들 벌초 하느라 고향에 다녀오셨겠죠? 다들 아시다시피 벌초는 조상님 묘소의 잡초를 베어 정돈하는 일을 뜻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많이 변했다한들 벌초를 하며 조상님을 기리는 우리의 마음까지 변했을까요? : ) 저 또한 근래에 벌초를 다녀왔네요 나름 자주 찾아봽는다 생각했는데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단 녹록치 않았어요 . 제밥 산에 풀들이 무성해서 옷자락을 놔주질 않아 움직이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도시를 벗어나 자연 한복판에서 푸르른 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맞닥뜨리니 눈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속에 담고 있던 무거움을 뻥뚫리게하는 자연의 경치와 더불어 약재로 쓰이는 생지황 또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언듯 배추.. 무더운 여름밤엔 맥주 한 잔 어떠신가요? 어제밤 스몰비어집 중 하나인 청담동 말자싸롱에 방문했습니다 . 스몰비어 집이 우후죽순 생겨나서 그런지 외관이 상당히 낯익더군요 . 인테리어들도 다들 엇비슷하니깐요 그래도 간단히 맥주를 즐기기엔 좋아서 스몰비어집들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메뉴판처럼 메뉴구성도 아기자기합니다. 자몽맥주와 더불어 유명한 과일맥주들도 좋지만 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 친구와 크림생맥주 한 잔씩 나눴습니다 . 맥주만 먹기엔 너무 아쉬우니 감자튀김과 치즈스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명 ' 감,치, 맥'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11,500원 입니다 먼저 맥주 2잔이 나오는데요 . 사실 길게 디자인된 맥주잔 덕분인지 양은 많아보이지만 한 잔만 마시기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전 1 2 다음
